안녕하세요. 함스앵입니다.
오늘은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제가 직접 연구하여 만들고 ADHD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의집중력 강화 훈련을 했던
학습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목차
1.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 원인
2. 주의집중력 강화훈련 학습지
1.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 원인
ADHD는 미국과다른 여러 나라에서 오랫동안 광범위하게 연구되어 왔습니다.
아동, 청소년, 최근 들어 성인에 이르기까지 ADHD의 원인과 가장 효과적인 처치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수백, 수천 개의 잘 설계되고 실험조건이잘 통제된 과학적인 연구들이 시행되어 왔습니다.
ADHD의 원인은 완전희 밝혀지거나 이해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연구결과를 기초로 볼 때,
연구자들 간에 어느 정도는 ADHD를 유발하는가능한 원인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1) 유전
유전은 다음의 증거를 기초로 볼 때 ADHD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입니다.
(1) 이 분야의 선두적인 연구자에 의하면 유전이 약 80%라고 설명합니다.
(2) ADHD는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일란성과 이란성 썡생아 연구와 입양아 가족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3) ADHD는 유전적 성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DHD아동의 부모, 형제, 자매, 조부모, 혹은 가까운 친척이 ADHD를 가지고 있거나
혹은 그 아동기에 비슷한 문제나 증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2) 출생 전, 출산 중, 혹은 출생 후 외상
임신이나 출생 중에 태아에게 주어지는 외상은
뇌손상이나 비정상적인 두뇌 발달을 이끌수 있고 이는 ADHD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태아에게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태아가 술이나 담배에 노출됨.
(2) 많은 양의 납 성분에 노출됨.
(3) 임신중독과 같이 임신과 출산 중에 생기는 합병증
(4) 질병이나 심각한 사건에 의해 생기는 두뇌 손상
3) 질병과 두뇌 손상
ADHD의 5% 미만이 질병이나 출생 후 두뇌 손상에 의해 장애를 가진다고 연구자들은 말합니다.
그러나 ADHD는 두뇌의 앞부분에 외상이나 상처를 입음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뇌에 영향을 미치는 갑상선 장애와 질환 (ex:뇌염)과 같은
의학적 조건도 ADHD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4) 특정 두뇌 영역의 활성화 감소와 대사 저하
하나의 집단으로서 ADHD를 가진 사람들은
두뇌의 특정영역의 (전두엽, 기저핵과 연결되어 있어 대뇌피질과 관련이 있음)
활성화가 ADHD가 아닌 사람들에 비해 덜 활발합니다.
이 부위는 활동수준, 충동성, 주의집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경학과 신경 이미지 연구에서 살펴보면
ADHD를 가진 사람들의 집단은 이 두뇌 영역의 하나 혹은 그 이상에서
혈류, 글루코스의 대사작용, 전기적 활동과 자극제에 대한 반응이 더 늦다고 합니다.
5) 화학물질의 불균형 혹은 신경전달물질의 결핍
ADHD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ADHD 관련 뇌 영역에 영향 미치는 신경전달물질은
두뇌 화학물질이 결핍, 불균형을 이루거나 비효율적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자극제를 이용한 약물처치는 도파민과 부신피질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계의
신경화학 신호 체제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약물처치는 신경전달물질이 나오는 것을 촉진하고 재흡수를 차단해주어
신경전달 물질의 유효성을 향상시키는데 작용한다고 봅니다.
메틸페니데이트(mehtylphenidate:MPH)의 자극제 처방과 관련하여
도파민 수준이 증가하면 두 가지 변화가 있을 수있습니다.
뇌에서 신호 대 소리의 비율을 높이고
과제를 더 재미있게 하고
결과적으로 주의집중을 향상시켜 과제 중요도를 높입니다.
저명한 건강 및 약물 중독 연구자인 Vlkow에 의하면,
두뇌 신경세포의 무차별적인 분출은 정상적이라고합니다.
이는 실제 자극이 있을 때 두뇌 세포가 더 빨리 반응하게 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무작위 분출이 있다면
실제 신호가 소음 속에서 사라질 수 있습니다.
구어적 MPH와 관련된 것처럼 도파민의 증가는
두뇌에서 과제와 관련된 신호를 향상시키고,
무작위 분출과 주변에서 나는 소음을 감소시킵니다.
6) 경미한 두뇌 구조의 차이
ADHD와관련되어 있다고 보는 두뇌 영역에 구조적인 차이가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신경 이미징연구에서 보면 ADHD인의 특정 두뇌 영역은
ADHD를 갖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 작고 덜 비대칭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Castellanos와 동료들이 시행한 연구에서 약물을 한 번도 복용하지 않은 ADHD 아동은
ADHD가 없는 아동에 비해 두뇌 전체외 특히 두뇌 피질이 더 작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DHD 아동의 두뇌가 더 작다 하더라도 ADHD 두뇌는 정상발달 곡선을 따라 가고,
단지 그 정도가 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연구에서 보면, ADHD 아동은 약물을 복용했건 그렇지 않건 간에
ADHD를 갖지 않은 아동에 비해 전체 회백질 (신경 세포와 혈관을 포함한 두뇌 조직)의 수가 적습니다.
전체 백색질 (신경 세포간의 정보를 이동시키는데 관여하는 두뇌 조직)은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ADHD 아동이 그 수가 더 적습니다.
약물을 복용한 ADHD 아동은 ADHD가 없는 아동과 같은 정도의 백색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7) 환경요인
일반적으로 환경요인이 증상과 행동의 심각성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가능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적 요인은 ADHD의 원인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과학적으로 우리가 믿고 있었던 다른 원인들 (다이어트, 음식 첨가물, 설탕)은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유아기 아동의 두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환경 요인에 대해서도 연구되었습니다.
미국 소아과 학회 학술지에 실린 워싱턴대학교 소아과 연구자들의 실험을 통해
너무 어렸을때부터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은 훗날 주의집중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결론을 내렸습니다.
"자극물의 형태와 정도를 포함하여 환경적인 노출은 신경시냅스의 수와 밀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연구자들은 "우리가 이러한 관련성에서부터 유추는 할 수는 없다. 단 주의집중 문제는 텔레비전 시청을 이끌 수도 있고 그 반대가 될 수 도 있다" 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한 추후 연구가 실행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2. 주의집중력 강화훈련 학습지
지난 자료에 이어 제가 소아과병원부설 아동발달센터에서 인지치료사로 근무하면서 연구하고 만들었던 주의집중력 강화를 위한 학습지를 공유합니다.
대상은 취학전 ADHD 아동을 대상으로 만들었으며 주의집중력에 어려움이있는 지적장애학생의 중재에도 적용하였습니다.
자료 다운로드시 남겨주시는 좋아요와 소중한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음에는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의 약물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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